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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심원] 도면 위 단선들이 공간으로

[동심원] 도면 위 단선들이 공간으로

지난 주, 목동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. 목동 현장은 이제 5층에 다락까지, 골조가 모두 올라갔습니다. 도면 상에 단선으로 표시되던 것이 어느새 공간이 되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니, 감격! 도면만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곳곳에 보입니다.

각 층의 전개도와 도면을 같이 비교해 보았습니다:)

2층 어머니가 사는 집 거실 부분에는 노출 콘크리트 벽이 들어갑니다. TV가 걸릴 것을 예상해 콘센트를 뽑아놓은 모습이 보입니다. 아직 창호가 들어오지 않아서 뻥뻥 뚫린 창문 구멍으로 빛이 잘 들어오네요:D

3층 언니가 사는 집의 멀티룸입니다. 거실 겸 주방 역할을 하는 멀티룸에는 큰 창이 들어가고, 바닥에는 수납장으로도 쓰이고, 앉을 수도 있는 공간박스들이 제작되어 들어갈 예정입니다. 창 위치도 딱 그 위치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.

4층 거실에서 부엌을 바라보는 뷰입니다. 아직 가구들이 없어서, 주방 느낌은 나지 않지만 도면을 보고 상상해 봅니다. 창이 크게 뚫린 덕분에 밝은 주방이 될 것 같네요.

주로 아이들이 사용하게 될 다락 모습입니다. 층고가 너무 낮아서 쓸 수 있는 공간이 적을까봐 걱정했는데, 실제로 들어가보니 낮은 것보다 높은 층고가 더 눈에 띄었고, 공간이 재밌게 풀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앞으로 도면과 더욱 더 비슷해질 모습이 기대됩니다:)

[담류헌]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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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서헌] 모형 사진 (마감재 변경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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