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림건축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탐색 - 건축가편 에 참여하였습니다.
열 번째 초대 건축가 소수건축은 ‘소수의 건축’이라는 주제로, 다양한 소수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, 그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수건축의 구축 방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 동심원은 다세대주택이라는 물리적 형식 속에 3대 3세대가 모여 사는 방식에 대한 모색을 통해 이 시대의 가족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, 3/1(일삶) 빌딩은 급변하는 준공업지역에서 도시 속 서로 다른 성격의 시간과 장소가 공존하는 방식을, 양평 송학리 생각 마을은 기존 제도권 교육방식에 대해 고민한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. 건축을 시작으로 변해가는 삶의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 작업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.
출처: http://forum.junglim.org/archives/1807